자청 역행자 7단계 모델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22전략은 또 무엇인가요?
자청 역행자 확장판
50주 연속 베스트셀러이자 40만부가 팔렸다는 그 책 ‘역행자’를 이번에 읽어보았어요. 서점 베스트셀러 매대에서 오랫동안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던터라 제목은 익히 알고 있었습니다.
무자본으로 돈을 버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는 책인가보다 하고 계속 스쳐 지나가기만 했는데요.이번에 역행자 확장판까지 나왔더군요.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찾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해졌습니다.
역행자 7단계로 이룬 ‘자수성가 청년’
똑똑하고, 운동을 잘하고,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사람의 이야기 말고, 가까이에 있을만한 평범한 사람의 성공 이야기가 우리에게 실천 의지를 더 북돋아 줍니다.
저자는 자신을 과거 오타쿠 흙수저에서 30대 초반 경제적 자유를 이룬 자수성가 청년 ‘자청’으로 브랜딩 했습니다. 자신의 성공 스토리와 함께 자신의 방법을 따라 수익 증가를 이루어 낸 케이스들도 소개되고 있는데요. 성공 비결을 역행자 7단계와 22전략으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책은 400쪽이나 되는 많은 분량이지만, 쉽고 빠르게 읽힙니다. 그리고 읽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천의 마음을 잡을 수 있도록 합니다.
경제적 자유를 꿈꾸지만 당장의 방법을 몰라 고민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읽어볼만 한 책입니다.
역행자와 순행자
‘역행자’ 책 제목을 강렬하게 잘 지었다.
저자의 해석을 듣지 않아도 ‘운명을 거스른 사람의 전략서구나’하는 느낌이 듭니다.
저자는 5%인 역행자가 되길 추천하죠. 끝까지 노력하는 사람, 끝까지 실천해 시간과 돈, 운명에서 자유로워지는 사람은 저자의 말대로 5% 미만일 것입니다.
자청 역행자 7단계 & 22전략
역행자 7단계 모델
자청 역행자 7단계 모델 중 1단계부터 3단계까지는 마인드 리셋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아무리 좋은 노하우라도 상대가 받아들일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면 무용지물이죠. 그리고 뒷부분에도 계속 상기시킵니다. 아직 1단계 자의식 해체가 되지 않았다면서요.
- 자의식을 해체해 돈 버는 법에 대해 열린 사고를 가지고, 소위 나보다 잘나지 않은 사람의 성공 노하우도 적극적으로 인정하고 받아들인다.
- 자의식 해체를 이룬 후 새로운 자의식으로 채워넣는다. 정체성을 다시 만들어야 한다. 이를 위해 책을 통한 간접최면, 주변 사람들에게 선언하기 등의 환경 설계, 경제적 자유를 위한 모임에 들어가는 등의 방법이 있다.
- 원시인 시절 생존에 도움이 되었던 것이 지금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사람에게는 본능과 무의식으로 남아있다. 사람의 평판에 신경 쓰는가? 새로운 것을 배우는데 겁을 먹고 있는가? 손해를 볼까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지는 않는가? 오작동을 벗어나 시도해보자.
- 오랜 시간 열심히 운동을 해서 신체 최적화를 이뤄낸 운동 선수는 운동으로 평생 돈을 벌며 산다. 뇌 최적화를 시키고 나면 일을 하지 않아도 돈을 버는 ‘자동 수익’을 이뤄낼 수 있다. 뇌 최적화 방법으로 22전략, 오목 이론 등을 제시한다.
- 역행자의 지식을 안다면, 순리자와는 다른 삶을 살 수 있다. 상위 1%는 어렵더라도 상위 20%, B의 실력은 노력하면 누구나 얻을 수 있다. 타이탄의 도구들 5개 이상 모일 때 몇 배씩 증폭된다.
- 돈 버는 모든 활동은 상대를 편하게 해주기 혹은 상대를 행복하게 해주기 2가지를 생각하라. 현재 직장인이라면 투자가 맞을 것이고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사업이 맞다. 자신의 상황에 맞게 경제적 자유로 가는 알고리즘을 설계한다.
- 한 번도 경기에 패배하지 않는 선수는 없다. 피배 속에서 성장을 반복하는 것처럼 역행자 모델에 따라 실패를 반복하며 경제적 자유라는 타이틀을 얻게 될 것이다. 실패와 시행 착오는 필연적이므로 이를 레벨업 순간으로 인식한다.
22전략
22전략의 핵심은 자청 역행자 7단계 모델 중 4단계인 뇌 자동화에서 소개하고 있습니다. 2년간 매일 2시간씩 책을 읽고 글을 쓰라는 것인데요.
누구나 추천할 수 있는 방식이지만, 본인의 경험을 담아 이야기하기에 실제 사람들에게 더 와닿을 수 있습니다. 2년간 매일 2시간씩 실천을 이뤄내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요?
실행
많은 자기계발서에서 강조하듯 성공을 하려면 실행을 해야합니다. 생각만 하는 사람과 생각을 하고 실천한 사람의 결과 차이는 당연히 다를 수 밖에 없으니까요.
실천을 하다 도중에 포기했는가 끝까지 이루어 냈는가에서 실패했는가 성공했는가로 이야기는 마무리 될 수 있을겁니다.
게임 공략집이 있듯이 인생에도 공략집이 있다면 어떨까에서 출발한 이 책은 저자의 경험을 담아 설득력 있게 잘 정리한 책입니다.
사업의 아이디어 ‘상대를 편안하게 해주기’, ‘상대를 행복하게 해주기’ 2가지 핵심이 좋았습니다. 추상적인 이야기로 들릴 수도 있으나 책에서 소개된 사례를 접하며 나만의 아이디어를 찾는 사람이 많았을 겁니다.
어떻게 하면 상대가 편안할까?
어떻게 하면 행복할까?
책을 읽고 함께 고민해볼까요?